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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안양

안양시 조기폐차 편하게 진행하는 방법

 경유차 중에서 10년이 넘은 차량을 가진 분은 안양시 조기폐차를 많이 기다리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유는 폐차장에서 드리는 고철값과 협회에서 제공하는 조기폐차 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양시 조기폐차 제도를 평생 처음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협회에서 정한 조건,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서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알아야 하는 정보만 모아서 상세하게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조기폐차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을 만족해야 하나요?

 

조기폐차 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경유차와 소유주가 안양시 조기폐차 조건을 만족하는지를 미리 확인해 봐야 합니다. 그러니 아래에 작성된 5가지 항목을 모두 만족하는지를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① 배출가스 등급제에서 4 또는 5등급에 포함되는 경유차

② 정상 운행이 가능한 경유차이고 외관과 유리창에 큰 파손(또는 찌그러짐, 부식 등)이 없어야 함

③ 2년 안에 받은 차량 정기 검사(또는 종합 검사)에서 이미 합격받은 상태( 또는 매연 항목만 불합격받은 경우도 대상이 됨)

④ 매연 저감장치(DPF)를 설치하지 않아야 함(또한 LPG를 사용하도록 엔진을 개조하면 안 됨)

⑤ 안양시 또는 수도권에서 6개월 이전부터 살고 있어야 함

 

※ 배출가스 등급과 DPF 설치 유무는 협회에서 운영 중인 콜센터(1833-7435)에 차 번호와 소유주 이름, 생년월일을 알려주면 확인할 수 있음

 

 

2. 조기폐차를 통해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경유 자동차를 안양시 조기폐차를 통해서 처분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아래 항목 중에서 해당되는 것이 있다면 서류 접수할 때 알려주면 추가 서류를 접수해 드립니다.

 

㉮ 조기폐차 대상이 되면 조건 없이 받을 수 있는 항목

- 협회에서 차종, 연식, 엔진 형식에 따라서 정해 놓은 안양시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음

- 폐차장에서 제공하는 고철값을 받을 수 있음

 

㉯ 추가 조건을 만족하면 받을 수 있는 것들

- 3.5톤 미만의 경유차가 2가지 조건(DPF 설치 불가, 배출가스 5등급)을 만족하면 승용차와 승합차는 60만 원, 화물차는 100만 원 받을 수 있음

- 3.5톤 미만의 경유차를 조기폐차한 뒤 전기차 또는 수소차를 구입하면 5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음

- 차량 소유주가 저소득층 또는 소상공인에 해당되면 10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음

 

 

3. 조기폐차 지원금의 3가지 특징

 

한정된 예산으로 안양시 조기폐차가 운영되기 때문에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신청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별도의 예고 없이 즉시 조기폐차가 마감됩니다.

 

두 번째는 정책의 취지에 따라서 경유차와 매연을 더 줄이기 위해서 안양시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을 두 번에 나누어서 지급하고 있습니다. 먼저 조기폐차 조건 대상이 되면 1차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3.5톤 미만의 경유차 중에서 승용차(5인 이하)는 50%, 나머지 차량 종류와 6인 이상의 승용차는 70%를 먼저 받게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에 해당되는 2차 지원금은 2가지 조건(경유차 제외, 배출가스 1 또는 2등급)을 모두 만족하는 차를 구입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차 종류와 배출가스 등급에 따라서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의 상한선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서 3.5톤 미만의 경유 차량 중에서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되면 300만 원, 4등급이면 800만 원까지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3.5톤 이상되는 화물 차종은 7800만 원, 지게차는 1억 2천만 원을 상한선으로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4. 조기폐차 신청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협회에서는 조기폐차 대상이 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서류 심사와 성능 검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때 수도권은 대상이 되는 경유차가 많기 때문에 허가받은 폐차장을 통해서 안양시 조기폐차를 진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먼저 폐차장 직원에게 사는 지역과 차종, 연식만 알려주시면 안양시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와 진행 절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3가지(신분증, 차량 등록증 앞면, 소유주 명의 통장 사본)를 핸드폰으로 하나씩 사진 찍어서 문자에 첨부해서 보내주면 신청서를 작성해서 협회에 접수하게 됩니다. 그러면 보통 3~12일 안에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서 협회로부터 3~4번의 문자 메시지를 며칠에 걸쳐서 받게 됩니다. 문자에는 서류 접수, 심사 통과 여부, 성능 검사 안내, 최종 받는 지원금 안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 성능 검사를 어떻게 받으면 되나요?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는 문자를 받으면, 2단계 과정인 성능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폐차장에서 경유차를 가져가도 되는 날짜, 시간을 정해서 알려주면 됩니다. 그러면 폐차장에서 보내는 견인하는 기사님이 주차된 곳까지 방문해서 경유차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때 미리 차에서 중요한 물건은 미리 빼놓고, 자동차 등록증은 원본을 차 안에 두면 됩니다. 그리고 차 열쇠만 가지고 있다가 견인 기사님에게 전달하면 됩니다.

 

이렇게 폐차장으로 입고된 경유 차량은 협회에서 나온 검사원이 차량 상태(정상 운행 여부, 외관 및 유리창 파손 정도)를 확인한 뒤에 성능 검사 합격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렇게 두 번의 심사를 모두 통과하면 최종적으로 안양시 조기폐차 대상자가 된 것입니다. 이제 차량은 부속 추출, 금속 분류, 압축 등의 해체 작업과 말소 처리를 통해서 폐차 절차가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폐차 처리가 마무리되면 말소 증명서를 발급해서 문자로 보내드리게 됩니다.

 

 

6. 안양시 조기폐차 지원금은 언제, 어떻게 받는 건가요?

 

말소 행정 처리까지 모두 마치면 폐차장에서 보내주신 통장 사본으로 고철값을 먼저 입금하게 됩니다. 그리고 소유주가 1차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서류를 작성해서 관할청에 신청하게 됩니다. 그러면 공무원이 내부 승인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통 30~60일 사이에 직접 입금하게 됩니다.

 

2차 지원금은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두 가지(경유차 제외, 배출가스 1 ~ 2등급)를 모두 만족하는 새 차 또는 중고차를 구입해야 받을 수가 있습니다. 방법은 새로 발급받은 차량 등록증을 핸드폰으로 사진 찍어서 문자에 첨부해서 보내주시면 추가 서류를 작성해서 신청해 드리게 됩니다.

 

 

오늘은 허가받은 폐차장을 통해서 안양시 조기폐차를 아주 쉽게 진행하는 방법과 조건 등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습니다. 그러니 경유차를 처분하고 지원금과 고철값을 잘 받고 싶은 분은 언제든지 요청하시면 친절하게 진행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